돈은 너로부터다 - 부자가 되는 27단계 법칙 (김종봉, 제갈현열)

 

돈은, 너로부터다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돈 공부는 처음이라』, 『돈의 시나리오』를 잇는 ‘돈’ 시리즈의 완결판! 『돈 공부는 처음이라』에서는 ‘돈 공부’의 중요성을 『돈의 시나리오』에서는 ‘계획 있는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김종봉, 제갈현열 저자가 이번에는 ‘돈은 결국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부의 본질을 소설 형식으로 전달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돈을 벌기 위한 가장 정직하고 확실한 방법은 결국 자기의 시간과 정성을 쏟은 무형자산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인우, 배상, 인선 세 등장인물을 통해 소설보다 재밌고 유쾌한 27가지 돈의 시스템이 공개된다. 성실하지만 손에 쥐는 돈은 적은 세차장 직원 인우와 용돈으로 코인 투자에 성공한 금수저 배상이 우연한 계기로 ‘천억 자산가와의 커피 한 잔’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래서, 제게 무엇이 궁금하세요?” 천억 자산가 인선의 물음에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질문을 하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밀과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가 하나씩 드러난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유튜버 김작가, 부읽남, 안대장, 전업투자자 보컬, 개그맨 황현희, 조조칼국수 김승현 대표 등 수많은 젊은 부자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을 견디게 하는 책이다”, “부의 길에서 갈피를 잃고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흙수저에서 스스로 일어난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시간과 정성을 쏟아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킬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종봉, 제갈현열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23.05.10

드디어 기다리던 김종봉 님과 제갈현열 님의 책 '돈은 너로부터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세 번째 책으로 교보문고에 출간되자마다 바로사서 읽은 책입니다. 그리고 책에 대한 제 기대 이상의 인사이트를 준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신다면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어떻게 내 시간과 정성을 올바르게 투입하여 내가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벌어들이는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투입한 노력 이상으로 벌어들이길 원하신다면 이 책을 읽으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단순 운이나 요행으로 벌어들인 돈은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라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시간과 정성을 투자할 준비가 되었지만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해야 될지 큰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분이시라면.. 이 책이 여러분에게 청사진을 선사하는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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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전작과는 달리 소설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들은 주식에 대한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면 '돈은 너로부터다'에서는 사업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김종봉 님은 10년 이상 전업투자자로 투자하면서 얻는 노하우를 원업경제교육센터라는 교육 사업체를 운영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대천한방통닭이라는 음식점을 창업해 지점수를 늘려가고 있고요.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돈을 잃기만 했던 전업투자자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 멋진 부자가 되기까지 김종봉 님이 투자한 시간의 결과물을 소설 형식으로 요약한 책이 바로 이 책인 것이죠. 

 

 

그럼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인 '부자가 되기 위한 27가지 단계'를 속성으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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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는 근접전이다.

p53. "부는 근접전이다, 매 순간 자신의 위치에서 필요한 한 가지 한 가지를 이뤄야만 비로소 부에 이를 수 있다. 그렇기에 지름길도 비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오늘 하루 그 일을 하느냐 마느냐로 나뉜다, 이것이 오늘의 나를 만든 가장 큰 배움이에요."

-> 결국 오늘의 시간을 어떻게 투입하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 부자가 되기 위해 시간을 쓰는 핵심은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써야 내 몸값을 최대한 올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데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면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를 할 때도 답지부터 보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문제와 씨름을 하다가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아 좌절하는 순간에서라야 답지가 큰 도움이 된다.

 

 

2. 1000만 원을 벌어야 한다. 어떻게?

-> 월급 1000만 원을 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최저시급이 만 원이라고 했을 때 월 천만 원을 벌려면 하루 24시간씩 30일씩 일해도 월 720만 원밖에 벌 수 없다. 그리고 하루 24시간 동안 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월급 1000만 원을 벌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즉, 내 시급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3. 시간이란 곧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금이다.

-> 부자가 되려면 이 말을 꼭 기억해야 한다. 누구나 부자로 태어난다.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시간을 투입해 돈으로 바꿀 수 있다.

 

4. 금은 세공할수록 그 값이 올라간다.

-> 하지만 모든 시간이 똑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아니라. 까르띠에가 비싼 이유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투입한 많은 사람들의 시간 때문이다. 더 정교하게 금을 세공하고 소비자에게 브랜딩을 하기 위한 정교한 노력 덕분에 똑같은 금으로 만든 반지이지만 까르띠에는 훨씬 더 비싼 값으로 팔릴 수 있는 것이다.

 

5. 금을 세공해서 만드는 반지의 이름은 특별함이다.

 

6. 그 반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깎여나가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

-> 사업을 할 때 월 2000만 원 순수익까지 만들었다고 하자. 여기서 월 1억 원 매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방법을 써야만 한다. 제조업이라면 신기술을 개발하던가 영업사원이라면 내 브랜딩을 위해 책을 쓰는 것이 깎여나가는 시간에 해당된다. 

이 시간 동안은 당장 들어오는 수입이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이 시간을 견뎌 내야만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

다만 이런 노력의 결과를 나만 알고 있어서는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말한 성공의 법칙을 떠올려라.

'자기 일을 X나게 열심히 하고, 그것보다 더욱 X나게 주변에 알리고 다녀라.'

 

7. 이 반지는 절대 반지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8. 혼자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배워나간다.

-> 고인 물은 썩는 법이다. 내가 가진 노하우를 알려준다고 해서 크게 손해 본다고 생각할 것 없다. 노하우를 알려줘도 직접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내 브랜드 가치가 더 올라가게 된다.

 

9. 00년 00월 00일. 나는 비로소 1000만 원을 벌게 되었다.

10. 나 자신도 고민하지 않는 내 시간의 값은, 그 누구도 매겨주지 않는다.

 

11. 경험해야지만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근접전이다. 선생님이 옳았다.

 

12. 시선이 달라지면, 보는 것도 달라진다.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야 다른 시선도 가질 수 있다.

p163. "결국 시간이 돈을 만들고, 돈으로 다시 시간을 살 수 있으며 이 순환의 법칙을 오직 자신에게 쏟을 때 가장 많은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1000만 원을 벌기 위해 투자한 6년 동안 자연스럽게 배운 것이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선 어느 순간 '사장님의 시선'에서 내 일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세차장에 일하는 인우라면 사장님의 시선으로 세차에 대한 모든 '시간과 돈의 흐름'을 모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13. 한 우물을 파는 노력이 아니라, 한 우물을 알아보는 노력.

-> 정말 중요한 말인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은 필수이지만 그 노력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내가 장사를 한다면 시간과 정성을 투입해 값이 싸면서도 목이 좋은 자리를 찾아야 한다. 단순히 반복적인 노력만 했다고 진짜 노력을 한 것은 아니다. 현명해져야 한다. 

 

14. 브랜딩의 하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준다.

p212. "그 누구도 지하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대신 그분에게 제안했어요. 본인이 가진 경험을, 사람들이 원하는 이야기로 보여주라고 말이지요. 결국 그분은 지하철로 즐기는 데이트 코스에 대한 책을 쓰셨어요. 

지하철 노선별로 세 시간 코스, 다섯 시간 코스, 열 시간 코스로 나눠 설명하고, 지하철 역마다 나와서 할 만한 것들을 데이트 코스로 엮은 거예요."

-> 가치 없는 노력은 없다. 하지만 그 노력의 가치를 사람들이 알아봐 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사람들이 가치를 알아보게 하기 위해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결국 상대방을 향한 이런 배려가 내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된다.

 

15. 브랜딩의 둘, 기술이 아닌 시간을 인정받는다.

 

16. 사장님이 된다는 것,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을 관리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

p.218 "업장에 인우 씨가 없어도 인우 씨이 시간과 정성이 전달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라는 거예요.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인우 씨 본인밖에 없어요.. 그 감동을 이식시키는 것은 그 감동을 시작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일 테니까."

 

17. 브랜딩의 확장, 고객을 더욱 사랑하라. 응?

 

18. 업장에 숨은 사장이 아닌, 업장을 품은 사장이 되어야 한다.

-> 이 대목을 보면서 식당이 어느 정도 성공가도에 올랐을 때 직원관리는 안 하고 카운터만 지키고 있는 사장님이 떠올랐다. 이런 가게는 필시 망하게 된다. 사장님이 열정을 가지고 일하거나 직원에게 정확히 업무 지침을 전달해 고객이 사장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19. 시장이 그 이름을 부여했을 때, 브랜딩은 완성된다.

20. 뿌리에 집중하는 브랜딩만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p.264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성향이 '주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게 천성이든 훈련에 의한 결과이든 중요하지 않아요. 주기만 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비즐 지운다는 뜻이에요. 빚을 진 사람은 어떻게든 돌려주려고 노력하지요."

-> 황금률을 기억할 것.

 

21. 시간의 최댓값에 다다른 자는 선택할 수 있다. 고 또는 스탑.

 

22. 걸어가기를 선택했다면 그 답은 시스템이...

 

23. 훌륭한 브랜딩은 훌륭한 무형자산을 끌어모은다.

-> 나 자체가 브랜드가 되었다면 많은 사람들의 연락을 받기 시작할 것이다. 예를 들어 먹방 여신 쯔양에게는 많은 식당에서 자기 식당에 한 번만 방문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할 것이다. 쯔양의 출연만으로도 식당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도 끝까지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4. 시스템이란 남의 시간을 가지고 와 자신의 자산으로 만드는 구조다.

 

25. 내가 만든 시스템엔 자신의 색이 변함없이 묻어나야 한다.

 

26. 시스템을 키우는 것은 하나하나 더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빼는 것이다.

-> 내 사업 시스템이 커져갈수록 내가 모든 것을 하나하나 신경 쓸 수 없는 시점이 온다. 이때는 나는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위임해야 한다. 

 

27. 뺄 수 있는 것들은 내가 알고 경험해 본 것들 중에서 나온다.

p.317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누군가에게 위임하는 것은 정확한 의미의 위임이 아니에요. 그건 그냥 버려두는 거지요. 아무리 가치 있는 일이라도 버리는 순간 의미는 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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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뒤 이 3가지 핵심 단어는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1. 본질

: 나만의 '특별함'이 바로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질은 나의 장점이 될 수도 있고 혹은 나의 단점 또한 본질이 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사교성이 뛰어나다면 그 사교성에 시간을 투입해 영업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면 이 또한 나에게 기회가 됩니다. 살을 빼기 위해 남들보다 독하게 시간을 투입해서 살을 빼본 경험이 있다면 이 경험은 다른 사람들이 겪어보지 못한 보석과 같은 노하우가 될 수 있습니다.

 

브랜딩은 이런 나만의 본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됩니다. 

 

2. 브랜딩

: 본질에 노력과 정성을 올바르게 투입해서 금을 가공하듯이 갈고닦는다면 내 브랜드가 됩니다. 내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무형자산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3. 시스템

: 브랜딩을 통해 내 시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브랜딩만으로 벌 수 있는 시급은 시급 50만 원 정도가 도달할 수 있는 한계입니다. 

이 이상의 시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시간을 끌여다 쓰는 것', 즉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시간을 쓰게 하려면 내가 그 사람에게 그만큼의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훌륭한 동업자를 만나기 위해선 내가 먼저 훌륭한 사업가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이미 탄탄한 브랜딩을 갖추고 있다면 사람들이 나와 함께 일하는 것만으로도 경력이 될 것입니다. 브랜딩은 결국 본질에서 나오고요.

 

따라서 '본질 -> 브랜딩 -> 시스템'이 순서를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돈은 너의 '본질'로부터다

 

 

김종봉 님과 제갈현열 님이 쓰신 '돈 공부는 처음이라'와 '돈의 시나리오'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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